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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일릿'이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팬콘서트 전 회차를 매진시켰다.
8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의 일본 팬콘서트 '글리터 데이 인 재팬'(GLITTER DAY IN JAPAN) 일반 지정석 티켓은 모두 매진됐다.
이 공연은 오는 8월10~11일, 9월3~4일 각각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과 오사카 오사카성 홀에서 총 4차례에 걸쳐 열린다.
아일릿은 일본에서 정식 앨범을 발매하기 전임에도 팬콘서트 티켓을 완판시키며 남다른 티켓 파워를 보였다.
이들은 인기에 힘입어 오는 9일 오후 8시 로손티켓에서 시야제한석과 스탠딩석 티켓을 추가 판매한다.
아일릿은 지난 2월 발매한 첫 일본 오리지널곡 '아몬드 초콜릿'(Almond Chocolate)으로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이 노래는 지난 7일 오리콘에서 누적 재생수 5000만회를 돌파하며 올해 상반기 발매된 해외 여성 아티스트 가운데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 아마존 뮤직에선 '2025 상반기 톱 50 종합 차트'에 K팝 그룹곡으로 유일하게 진입했다.
이 외에도 아일릿은 빌보드 재팬과 라쿠텐 뮤직 상반기 결산 랭킹에서 데뷔곡 '마그네틱'과 '아몬드 초콜릿'을 올려놓으며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2곡을 진입시켰다.
지난달 3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밤'(bomb)은 발매 하루 만에 전작의 일주일간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의 주요 앨범 차트 최상위권을 석권했다.
일본에서도 아일릿 인기가 엄청나네요
4차례 팬콘도 다 매진이고
아직 정식앨범 발매전임에도 대단하고 멋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