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모인 성금이 10억이 넘는다고 하네요

[임영웅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역시 그 가수에 그 팬들.’

가수 임영웅의 생일이 있는 6월(16일)을 맞아 팬클럽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강원이 이를 기념, 지역과 함께 기부 활동에 나섰다고 5일 소개했다.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강원은 백혈병환우회 측에 헌혈증 41장을 전했다. 2020년 6월부터 꾸준히 해오던 헌혈증 기부는 이번이 7번째.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강원은 6월 한 달간 강원 혈액원과 함께 강원도 전 지역 7개 헌혈의 집 및 헌혈 버스에서 500만원 상당 접이식 부채도 나눠줄 예정이다.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강원은 “혈액 부족난 속 저희의 소중한 마음이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강원은 임영웅의 선한 발걸음을 따라 함께 걸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과 함께하는 팬클럽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영웅시대 온 마음을 담아 임영웅의 35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임영웅과 영웅시대의 선한 영향력은 꾸준히 그 보폭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역시 그 가수에 그 팬들’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닌 것이다.

지난 3월에는 경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약 6억원 성금을 팬들이 모았고, 임영웅 본인과 소속사도 4억원을 추가 기부한 바 있다. 그렇게 모인 성금은 10억원에 이르렀다.

 

모인 성금이 10억이 넘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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