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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대구 팬카페가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300만 원을 기부했다
최근 임영웅 팬카페 '대구 영웅시대 투게더방'은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기념하고 두 번째 정규 앨범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팬카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조성한 것으로, 기부금은 대구·경북 지역 내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된다.
2023년부터 총 세 차례 기념일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대구 영웅시대 투게더방'. 팬클럽 관계자는 "다가오는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과 두 번째 정규 앨범 대박을 기원하며 소아암과 싸우는 아이들에게 용기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정성이지만, 임영웅과 '영웅시대'가 함께 만드는 '같이의 가치'가 세상에 긍정적인 울림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대구나음소아암센터 하정연 센터장은 "임영웅 팬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임영웅과 팬클럽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료비 지원 및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재단은 '아주 특별한 날' 기념일 기부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대구 팬카페는 소아암 환자들에게 기부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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