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바보같지만도 2200만뷰를 넘었다고 하네요

슈퍼스타 가수 임영웅의 ‘바보 같지만’ 무대 영상이 유튜브에서 조회수 2200만 뷰를 넘어서며 다시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21년 4월 16일,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콘텐츠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꽃보다 남자 특집에서 선보인 무대를 담고 있다.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이날 임영웅은 박상철의 원곡 ‘바보 같지만’을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해 부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눈빛 하나, 손짓 하나에 담긴 진심이 노래로 번져 무대를 가득 채웠고, 폭발적이면서도 섬세한 고음, 그리고 마음을 간질이는 듯한 음색은 듣는 이의 귓가에 오래도록 남았다. 고운 선율 위로 뿌려진 사이다 같은 고음과 환상적인 꺾기 창법은 단연 압권이었다.

‘감성 장인’이라는 수식어답게, 임영웅은 노래를 단지 부르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전하듯 풀어냈다. 마치 한 편의 시처럼 흐르는 가창은 팬들의 내면 깊은 곳을 어루만지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힘을 뺀 듯하지만 절제된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보이스로 임영웅은 두키나 올려 부르는 고음의 치명적인 무대로 안방극장을 완벽하게 찢었다.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임영웅/유튜브 영상캡처

이 무대를 접한 팬들은 “언제 들어도 가슴에 와닿는 노래”, “이렇게 좋은 곡인 줄 몰랐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그저 감탄뿐입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남기며 감동을 전했다. 특히 “숨겨진 수많은 명곡을 세상 밖으로 꺼낸 사람은 바로 임영웅”이라는 댓글은 그의 존재감을 가장 잘 표현했다.

노래 한 곡이 사람의 감정을 이토록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은 여전히 놀랍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처럼 임영웅이 있었다. 그의 노래는 기억을 꺼내고, 추억을 그리며, 오늘을 위로한다.

바보같지만도 2200만뷰를 넘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