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광주·호남 팬클럽이 광주 동구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 831만 원을 전달했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광주·호남지부 영웅시대'는 지난 23일 가수의 정규 2집 발매를 기념해 광주 동구청을 방문해 성금 831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이 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2집 앨범을 환경을 생각해 CD 없는 앨범으로 제작한 것에 영감받아 기획했다. '앨범 구매 대신 이웃을 돕자'라고 뜻을 모은 것.
기부 현장에는 '임영웅 정규 2집 발매 기념, 영웅의 마음을 담아 영웅시대 사랑을 나눕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이 걸려 기부 취지를 드러냈다.
한편, '광주·호남지부 영웅시대'는 2023년 'IM HERO' 스타디움 영화 상영 당시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가족 100여 명을 영화관에 초청해 관람을 지원했으며, 2024년 2월에는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에 1,1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광주·호남지부 영웅시대', 물고기뮤직
정말 쉬지 않고 기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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