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홍천방’이 26일 홍천읍 하오안 1~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100명에게 직접 끓인 삼계탕을 대접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홍천방’이 단순한 팬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영웅시대홍천방’ 회원들은 임영웅의 가수 데뷔 9주년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회원들은 지난 26일 홍천읍 하오안 1~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100명에게 직접 끓인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는 올해 네 번째 삼계탕 나눔 행사로, 앞서 홍천 내면 창촌2리 경로당(75명), 서석면 풍암리 경로당(80명), 서석면 하군두리 경로당(50명) 어르신들에게도 삼계탕을 대접했다. 회원들은 삼계탕 외에도 직접 제작한 수세미와 가수 임영웅 사진을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회원들은 올해 말까지 홍천읍 주공1차, 2차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영웅시대홍천방’은 2022년부터 매년 홍천군노인복지관에 이불, 생수, 전기장판 등을 기부해왔으며, 이번 추석을 앞두고 ‘햇살담은 간장’ 50병(1.7ℓ)을 지원했다. 이와함께 홍천여고에 장학금을 2차례 전달하고, 동면 지역 어린이 시설인 사회적협동조합 ‘새끼줄’에도 기부를 이어가는 등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영웅시대홍천방 회원들은 “임영웅 가수의 진실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겠다”며 “홍천 지역 팬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안은복 기자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s://www.kado.net)
삼계탕 봉사도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