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Crocodile32
치매 남편 사연 넘 울컥했어요 눈물나는 사연이네요
몇 개의 단어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남편이 한 달에 한 번 장문의 메시지로 아내에게 사랑을 고백해 온 사실이 공개된 것. 남편이 띄어쓰기도 엉성하게, "당신이 내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이제 알겠다"라고 보내온 문자들은 실제로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가사였다는 게 밝혀지자 MC 장윤정과 조혜련, 손태진, 효정은 결국 참았던 눈물을 쏟고 만다. "남편이 기억이 돌아올 때마다 사랑한다는 말을 노래 가사로 대신했다 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