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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악단 영화에 영웅님 사랑은 늘 도망가 노래가 나온다니 축하합니다. 보고싶네요.
김형협 감독의 영화 '신의악단'에 임영웅님의 노래 '사랑은 늘 도망가'가 삽입된다고 합니다. 김형협 감독은 8일 제작보고회에서 이 곡이 영화 안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특히 박시후 배우가 맡은 '교순' 캐릭터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곡이라면서, 임영웅님의 명성을 떠나 곡 자체가 가진 의미 때문에 삽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의악단'은 북한에서 외화벌이를 목적으로 가짜 찬양단을 만드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입니다. 박시후 배우는 이번 영화에서 냉철한 보위부 장교에서 찬양단 지휘자로 변신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정진운 배우 등 여러 실력파 배우들도 함께 출연한다고 합니다. 영화는 오는 31일 개봉 예정입니다. 임영웅님의 노래가 영화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