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데코
영화 스토리가 재미있을거 같아서 기대가 되네요. 빨리 보고싶어요.
영화 '신의악단'이 임영웅님의 히트곡 '사랑은 늘 도망가'가 북한 평양에서 불리는 독특한 설정으로 개봉 전부터 주목받고 있습니다. 12월 31일 개봉 예정인 이 영화는 북한에서 외화벌이 목적으로 가짜 찬양단을 만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임영웅님의 '사랑은 늘 도망가'가 극중 중요한 에피소드를 만듭니다. 주인공 리만수 역의 한정완님이 이 곡을 부르다가 보위부 장교 박교순(박시후님)에게 발각되는데, 이때 리만수는 노래를 '트롯 영웅'이라 칭하며 수령님을 위한 곡이라고 둘러대는 장면이 그려진다고 해요.
TV 프로그램 '잘생긴 트롯' TOP 7 출신인 한정완님은 영화에서 뛰어난 기타 연주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임영웅님의 곡을 완벽하게 재현했습니다. 이 에피소드는 영화에 유쾌한 웃음과 반전 매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