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상암벌 입성으로 화제가 된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은 이틀에 걸쳐 임영웅의 팬클럽인 '영웅시대'를 포함해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공연실황을 담은 영화는 개봉 6일을 앞둔 22일에 사전 예매량 10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개봉을 기념해 확정한 '아임 히어로 페스타'를 비롯해 극장 현장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공개한 만큼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기다려온 팬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운 것으로 보인다.
임영웅은 이날 "무대 장치나 연출 등 스케일이 정말 큰 공연이었는데, 무대 뒤에서 준비하는 과정을 영화에 담아 함께 보여드리면 보시는 분들이 더욱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콘서트에 못 오셨던 분들도 콘서트의 감동을 같이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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