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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임영웅, '맛과 멋 그리고 품격'…그의 최선을 만날 때

https://community.fanplus.co.kr/imyoungung/84372245

"나의 노래를 들어주는 분들께 위로가 되고 감동을 드릴 수 있고 또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그런 가수가 되도록 노력을 해보자", 임영웅이 가수로서 품은 건실한 목표였다.

임영웅에게 노래는 '그냥 좋아하서 부르는 노래' 이다.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자신의 노래를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삶의 위로와 힘을 불어 넣어 주길 원했다.

가수로서 그의 선한 목적은 팬데믹이라는 터널을 통과하며 자칫 어둡고 우울할 수 있는 사람들의 감정을 정화시키고 밝은 빛을 맞이 할 수 있는 길이 되었다.

임영웅의 노래가 주는 힘은 쓰리고 쌉쌀할 삶에 입안 가득 달콤한 캔디를 채우고 오물거리게 하는 행복을 만들고, 차마 드러내어 말하지 못한 삶의 구석구석을 이해하고 품어줄 것 같은 유일한 단 한 사람의 친구처럼 듣는 이들의 인생을 어루 만진다.

임영웅 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노래의 맛, 무거워 질 수 있는 음악도 무겁기만 하지 않고 그렇다고 가볍지 않은 우아하면서도 따뜻한 감동을 전하기에 충분한 품격 있는 노래를 만들어 낸다.

담기는 그릇에 따라 소리와 색, 노래의 맛이 각각 다르다. 임영웅의 노래는 심장으로 듣고 눈으로 감동하며 귀로 위로를 받고 온 몸으로 회복을 경험한다.

때문에 임영웅의 음악은 찰나의 아침노을과 불타는 저녁노을, 자연이 만들어 내는 처음과 마지막을 수놓는 순간의 아름다움에 비할 수 없는 경이로움마저 든다.

내용만큼 중요한 것이 형식이라고 한다면 형식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태도'이다. 임영웅은 이 삼박자를 고루 갖추었을 뿐 아니라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 모두를 최고의 자리에서 가장 품격 있게 만들고 지켜나가고 있기에 인간 임영웅 그의 삶이 존경스럽다.

임영웅은 사람들을 소중히 여긴다. 함께 하는 사람들을 놓지 않고 이어간다. 무명시절 앨범 작업에 도움을 주었던 브라스 멤버를 찾아 임영웅 밴드에 합류시키고 군대 동기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며 친구의 부모에게 친구 대신 아들 역할도 서슴지 않는다.

임영웅/영웅시대 네컬

 

기사에 진짜 영웅님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아있는거 같아요 

앞으로도 영웅님이 즐거운 좋아서 하는 노래들 많이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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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aHorse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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