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임영웅, 가을 소풍 '자선 축구 대회' 열리던 날…미니 콘서트 후일담 공개

임영웅, 가을 소풍 '자선 축구 대회' 열리던 날…미니 콘서트 후일담 공개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가을소풍 하면 임영웅 축구하러 와서 무대 뛰는 사람 | 하나은행 자선축구 행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지난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를 임영웅이 준비하는 모습부터 당일 현장의 뒷이야기까지를 담고 있다.

임영웅은 프로필 촬영을 할 때부터 남다른 텐션을 자랑했다. 그는 촬영 중간 멋진 개인기를 선보이기도 했고, '팀 임영웅'의 선수 조원희, 김영광과 함께 즐거운 분위기를 형성했다.

임영웅은 "멋진 선수들과 함께 같은 그라운드 안에서 운동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영광이다"라며 "승패가 갈라지는 승부이기 때문에 치열함이 있을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

경기 당일, 임영웅은 "무조건 이긴다는 마인드로 뛸 것"이라며 "'팀 기성용'은 노쇠했다. 우리 팀은 젊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경기가 진행되기 전 반려견 시월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하프타임에 선수 임영웅이 아닌 가수 임영웅으로 변신했다. 전반전을 뛰어 땀이 계속 흐르는 상황이었음에도 임영웅은 투혼을 불태우며 '하프타임 쇼'에 임했다.

경기가 끝난 뒤 임영웅은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춤을 추다보니 바로 신이나서 미친 듯이 춤을 췄다"라고 공연 후일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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