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이 어린이 화상 환자들을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 그레이(한국명 이병남) 씨는 11월 18일 서울 영등포구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신관 4층 도헌홀에서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미화 3000달러(한화 약 420만 원)를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림화상재단 허준 이사장(한강성심병원 병원장)과 영웅시대 그레이 회원, 영웅시대 서울동북부방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한림화상재단의 소아 화상 환자 재활 치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기부금이 어린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재활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