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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덕분에 우울증을 이겨낸 팬의 사연이 공개됐네요
지난 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남편이 운영 중인 이발소와 집을 모두 임영웅의 사진과 굿즈로 도배하고 살고 있는 홍경옥 씨의 사연이 담겨있어요
홍 씨는 "(임영웅 씨를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 사연이 있고 아프신 분들이 너무 많다"라며 "(어떤 분은) '내가 아픈 건 병원에 가서 수술하고 고쳤는데 마음의 병은 우리 영웅님이 고쳤다'고 하시더라"라고 웃음 지었어요
홍 씨는 임영웅을 좋아하게 된 자신의 사연도 털어놨다. 홍 씨는 "우리 시어머님이 옛날분이라 시집살이를 많이 했다"라며 "밥을 해서 식구들 밥을 다 뜨고 나면 나는 밥이 없을 때도 있었고, 배도 많이 곯았다"라고 말했고
"그 와중에 시아버지가 병들어 계시니 이웃분들이 나한테 차비 주면서 '거기 살지 말고 가라'고도 하더라"라며 "그래도 저는 아이가 있으니 아이들 놔두고 갈 수 없었다"라고 얘기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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