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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로 확연히 다른 음악 취향과 소비 패턴을 여실히 보여준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네요
대중음악이 세대 간 문화 단절을 보여주는 새로운 지표로 떠오른 양상인데요
한국갤럽이 23일 발표한 ‘2024년 올해를 빛낸 가수’ 조사 결과, 30대 이하(13~39세)에서는 뉴진스가 25.5%, 40대 이상에서는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33.9%의 지지율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해요
이러한 극명한 차이는 단순한 음악 취향을 넘어 세대 간 문화적 단절 현상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됬고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9~10월, 11월 등 세 차례에 걸쳐 제주를 제외한 전국 만 13세 이상 528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어요
응답자들은 올해 활동한 우리나라 대중가요 가수, 그룹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3명까지 선택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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