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임영웅, 세상 어디에도 없을 친절한 영웅 씨의 '리사이틀'

저도언젠간 공연 한번 꼭 직접 보고싶네요!

임영웅/물고기뮤직

안방은 할머니와 남동생이, 작은방은 언니와 내가, 건넛방은 엄마와 아버지가 잠을 자는 곳이었다.

어쩌다가 집에 손님이 와서 하룻밤을 기거하게 되면 할머니는 그 손님이 부잣집 마나님이든, 남의 집 머슴이든, 어른이든 아이든 상관없이 무조건 안방을 내어주셨다.

그러면 엄마와 아버지는 할머니에게 건넛방을 내어주시고 당신네들은 작은방 앞마루에서 주무시곤 했다.

임영웅은 늘 그래왔듯이 이번 리사이틀에서도 그의 공연을 찾아오는 관객들에게 융숭한 대접을 할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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