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콘서트에 멕시코 경제부 장관이 직접 왔다니, 이게 바로 ‘K팝의 위상’이죠. 단순히 음악 팬이 아니라 국가 간 외교와 문화 교류의 중심에 방탄소년단이 있다는 게 너무 자랑스러워요. 진의 무대를 보기 위해 APEC 참석 중에 공연장을 찾은 것도 진짜 인상 깊어요. 세계 각국의 고위 인사들이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문화 행사’로 인식하는 게 이제 자연스러운 흐름이 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