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아이브 레이, 사진 실력 놀랍네…안유진 반려견 A컷 완성

지난 19일 레이가 출연한 유튜브 채널 ‘따라해볼레이 by 섭씨쉽도’에는 서른일곱 번째 에피소드로 안유진의 반려견 ‘아쪼’와 함께 반려견 유치원을 방문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평소 강아지를 좋아하는 레이는 실제로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고. 그는 아쪼가 분리불안을 겪을까 봐 걱정해 클래스룸으로 바로 가지 않고 잔디밭에서 적응을 시키는 등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훈련사를 만난 레이는 리드줄, 배변, 스킨십 등 페티켓 관련 퀴즈를 모두 맞히며 반려인 포스를 뽐냈다.

클래스룸에 입성한 레이는 아쪼가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우며 강아지들에게 다가갔다. 레이는 아쪼를 비롯한 강아지들이 서로에게는 관심이 없고 따로 노는 바람에 잠시 실망하는 듯했으나, 레이의 마음에 화답하듯 점점 강아지들이 어울려 놀기 시작했고 그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냈다.

레이는 반려견 유치원 1일 차를 기념해 예쁜 사진을 찍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특별 게스트 최태현 사진작가를 초대했다. 최태현 작가는 견주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스타 작가로, 레이는 ‘밑에서 위로 찍기’, ‘컨트롤이 힘들다면 사진 찍을 위치 먼저 선정하기’ 등 촬영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레이는 이를 바로 활용해 아쪼의 A컷을 완성했다. 귀여움이 가득 담긴 사진에 자신감을 얻은 레이는 최태현 작가도 힘들어한다는 여러 마리 찍기에 성공했다. 아쪼와 시밀러룩을 입고 커플 사진도 촬영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별한 견생사진을 남긴 레이는 “(작가님이) 반려견 가족을 위해 어떤 감정으로 결과물을 내는지 느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