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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사진 찍기 위한 컨셉이 아니라 RM의 지적 욕구가 느껴지는 사진이네요^.^ 무심하면서 세련 그잡체네요~

RM이 보여준 ‘톤온톤(ton-on-ton)’ 스타일링은 단순한 패션이 아니라 감각적인 무드 그 자체였습니다. 회색, 연청, 베이지처럼 비슷한 명도의 컬러를 층층이 쌓아 올려 안정감 있는 조합을 완성했는데요.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색감이지만, 데님 소재의 거친 질감과 카고 팬츠의 자연스러운 주름이 대비를 이루며 입체감을 살려냈습니다. 이 조합은 무심한 듯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보는 순간 “힙하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