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은 선명한 붉은색 니트 비니를 눌러쓴 채, 카메라를 또렷하게 응시하고 있다. 검은빛의 촉촉하게 흐트러진 앞머리가 이마 가까이 내려앉아 절제된 자유로움을 연출 진짜로 너무나 멋지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