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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하이틴이나 청춘물에서 맑고 선한 이미지로 많이 봐왔는데이번엔 체험형 공포물이라니 완전 색다른 도전 아닌가요..?수인이라는 캐릭터도 뭔가 사건 중심에 있을 것 같아서 벌써부터 몰입감 장난 아닐 듯연기도 워낙 디테일하게 잘해서 극 분위기 확 잡아줄 거 같아요특히 공포 장르에서의 김혜윤은 어떤 느낌일지 너무 궁금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