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김재환, 군입대로 뭉쳐야찬다 하차

지난달 1일 육군 군악대 입대, 내년 12월 전역 예정

김재환은 경기에 앞서 셀프 송별회를 열어 세 가지 소원을 빌었다. 첫 번째 소원은 컴백 보장 계약서다. 내년 말일 전역 후 곧바로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김재환은, "그때까지도 지금의 인지도, 팀워크, 실력을 유지하고 계셔야 한다"라며 계약서 조항을 읊었다.

두 번째 소원은 김재환의 등번호인 10번을 영구 결번한다는 것이다. 김재환은 "10번 내 거다. 제가 쓰던 번호를 다른 분이 하면 잊힐 수도 있지 않으냐. 그럼 제 마음이 아프지 않으냐"라고 말했다.

마지막 세 번째 소원은 김재환 없는 선수 단톡방을 개설하지 않는 것이다. 김재환은 "제가 단톡방에서 말이 진짜 많다. 단톡방 따로 만들면 진짜 서운할 것 같다"라며 마지막 소원을 밝혔다. 이에 김동현은 "재환이랑 사귀면 피곤할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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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 마지막 촬영본이 방영됐네요ㅋㅋ 전역과 동시에 재합류 약속을 받았습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45/0000222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