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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으로 12살이던 시절, 서바이벌 오디션 '식스틴'에 참가했던 나띠는 "프로그램 끝나고 나서 컴플렉스를 하나 얻었다"며 "외모"라고 이야기해 이영지를 경악하게 했다.
나띠는 "(그땐) 한글 읽기가 어려웠다. 댓글 보다가 모르는 단어 있으면 친한 언니 오빠들한테 물어봤다. (그게) '와꾸'였다. '와꾸가 뭐냐' 물어봤는데 '이거 너 몰라도 돼' 하더라. 그러자마자 뭔데 하니 얘기를 해준 거다. '안 좋게 얘기한 거다' 하니까 그때 상처받았다. 어렸을 때니까 콤플렉스로 다가왔다"며 "두 번째 프로그램 할 때 '코 크다' 하니, 코 줄이는 방법 이런 거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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