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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컴백과 동시에 음반 기록과 팬 이벤트 열기 모두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과시하며 K팝 최정상 그룹 반열에 올랐다.
24일 행사 주관사 후즈팬 스토어는 “엔하이픈의 미니 6집 ‘DESIRE : UNLEASH’ 발매를 기념해 올리브영과 함께 진행한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전량 매진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성수동 올리브영N 매장에서 진행됐으며, 국내외 팬들의 대거 방문 속에 연일 열기를 이어갔다.
현장에는 앨범 콘셉트를 반영한 포토존과 체험 부스가 마련돼 팬들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즐기며 SNS에 인증샷을 올렸고, 올리브영 공식 트위터에서 진행된 사인 앨범 이벤트는 110만 명 이상의 글로벌 팬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후즈팬 측은 “역대급 반응이었다”며 “엔하이픈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엔하이픈은 숫자로 자신들의 가치를 입증하며 명실상부 K팝 톱티어 그룹임을 입증하고 있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이번 미니 6집 앨범 ‘디자이어 : 언리시’는 발매 첫 일주일(집계기간 6월 5일~11일) 동안 총 214만 5499장 판매됐다.
공개 당일에는 189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면서 팀 역대 첫날 판매량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한터 일간 차트에서 4일 연속(6월 5일~8일)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아티스트는 엔하이픈을 포함해 단 두 팀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이들은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 (With Or Without You)’로 음악방송에서 3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K팝 최강자’ 중 한 팀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역시 탑 티어 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