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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불가 '언어천재' 슈퍼스타 가수 이찬원이 '2024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의 해설 위원으로 야구 지식과 명언을 쏟아내며 야구대회를 빛냈다.
양준혁 야구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자선 야구대회인 '2024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렸다.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야구 특급해설 위원으로 이찬원이 마이크를 잡았다.
손우주 캐스터는 바쁜데도 불구하고 3년 연속 찾아준 이찬원 해설 위원을 소개했고 이찬원은 "오늘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024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만을 기다리고 있었고, 2년연속 손우주 캐스터와 함게 합을 맞추게 되어서 오늘도 굉장히 중계가 기대가 된다"라며 인사를 했다.
이찬원 해설 위원과 그라운드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는 손우주 캐스터는 "이 그라운드에서 사직 그라운드에서 또 이렇게 좀 방송을 하시니까 기분이 어떠냐?"라고 물었고 이찬원은 "사직 야구장 그라운드를 밟아본 것 자체가 사실 처음이다. 제가 어렸을 적에 학창 시절에 관중석에서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많이 지켜보곤 했는데, 오늘 이렇게 직접 그라운드에 나와서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더욱더 가까이에서 중계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도 행복한 마음입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본격적으로 경기가 진행이 되면서 이찬원은 라인업을 살폈고, "저에게 이제 팬이라고 너무 영광스럽게 말씀해 주셨는데 제가 사실 김현곤 선수 정말 팬이다"라며 훈훈하게 이끌었다.
이찬원은 "오늘 또 이 중계를 계기로 김현곤 선수와 친해지고 싶다. 따로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하자 김현곤 선수는 "진짜 저희 장모님도 좀 많이 이찬원씨를 좋아하신다"라고 팬심을 드러내자 이찬원은 "다음에 저희 콘서트 한번 모시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현곤 선수는 주머니에서 야구공을 꺼내거니 이찬원에게 조심스럽게 "저기 싸인 좀" 해달라고 하자 이찬원이 호탕하게 웃었다.
이찬원은 이정용 선수에게 "이제 며칠 남았다고요?"라고 묻자 "어제 200일이었는데 오늘 딱 100대로 들어왔다. 199일"이라고 하자 축하를 했다. 이찬원은 "제 경험으로 비춰 봤을때 앞에 이제 1자가 붙었을 때 제일 안갑니다. 왜냐면 이제 두 자릿수로 들어오잖아요? 오히려 100대 안쪽으로 들어오면 앞자리가 열흘 만에 한번씩 계속 바뀌잖아요. 90몇, 80몇, 70몇, 야아 100몇십몇은 정말 갈듯하면서 안가더라고요"라며 센스 넘치고 위트 있게 경험을 말하며 조언했다.
야구 아나운서는 정철원 선수에게 '부산 갈매기' 노래를 부르면 이찬원 해설 위원이 점수를 매겨준다고 말했고, 정철원 선수는 '부산 갈매기' 하이라이트를 잘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서 불렀다. 이에 이찬원 해설 위원은 "정철원 선수 내년 멋진 피칭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말도 이쁘게 잘하는 이찬원은 말 잘하는 학원이라도 다니는 건지 청산유수의 말솜씨로 퍼펙트맨의 모습을 보여줬다.
박진감 넘치는 명쾌한 해설로 '2024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를 눈부시게 빛내준 이찬원 해설 위원은 최고의 달변가로 야구 대회를 들었다 놨다 하며 언어천재 '찬또위키'의 지식으로 날개를 달았다.
이찬원이 함께한 '제12회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로이스터 전 감독이 이끈 팀이 7회 말 터진 이대호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8대 7로 승리했다.
진짜 똑 부러지더라구요
작성자 daHorse666
신고글 이찬원, '2024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명언 쏟아내는 '언어 천재' 캐스또의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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