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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콘서트 가격 논란, 콜드플레이보다 비싼 27만원 티켓의 정체?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모은 블랙핑크 고양 콘서트. 하지만 정작 발표된 티켓 가격이 알려지자 커뮤니티는 충격과 당혹으로 가득 찼습니다. “콜드플레이보다 비싸다”는 말까지 나오는 가운데, 과연 이 가격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1. 블랙핑크 콘서트 가격 논란, 팬 반응은 어땠을까?
이번 블랙핑크 콘서트 가격 논란의 핵심은 바로 VIP 좌석인 BLINK석이 무려 27만 5천 원에 달한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BLACK석 24.2만 원, R석과 PINK석 20.9만 원, S석 17.6만 원, 가장 저렴한 B석도 13.2만 원부터 시작하며, 사실상 전 구간이 고가입니다.
커뮤니티 반응은 즉각적이었죠. “고양 콘서트인데 이 가격?” “콘텐츠는 2시간도 안 될 텐데…” “내한 가수도 아니고 27만 원은 너무한 거 아니냐”는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실제로 혜택이 전혀 없는 건 아닙니다. 사운드체크 입장(Soundcheck), 스페셜 굿즈 제공 등 일정 수준의 프리미엄 요소는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팬들은 “굿즈보다 콘텐츠와 공연 시간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팬들은 “사운드체크도 결국 고가 티켓을 정당화하려는 장치 아니냐”는 냉소적인 반응도 보이고 있습니다. 관객의 입장에서 티켓 가격이 단순히 굿즈 몇 개로 정당화되기보다는, 공연의 퀄리티나 전체적인 경험에서 설득력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2. 공연 시간·장소까지 겹친 불만… 왜 하필 고양?
더 큰 논란은 공연 시간과 장소에서도 나왔습니다. 고양종합운동장은 서울 도심에서 멀고, 공연 시작 시간은 저녁 8시. 인근 지역은 밤 10시 소음 규제가 있어, 실제 공연 시간은 90분 남짓일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특히 지방 팬들에게는 접근성과 귀가 문제가 겹쳐 “왜 굳이 고양?”이라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기존 K-POP 공연이 주말 오후 5~6시에 시작하는 것과 비교해 이례적입니다.
또한, 고양이라는 장소 선택이 팬들에게 교통비, 숙박비 등 추가적인 부담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면서 불만이 가중되었죠. 티켓 가격이 높은 만큼 공연장에서의 접근성과 관람 편의성도 고려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3. 콜드플레이보다 비싼 블랙핑크 티켓, 정당한가?
비교 대상으로 자주 언급되는 건 바로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가격입니다. 세계적 밴드의 공연이 일반석 기준 13.2만 원~25만 원 수준인데, 국내 아티스트인 블랙핑크가 이를 초과한 것이 논란의 포인트. 왜냐하면 내한 가수의 경우에는 콘서트를 개최하는 데 필요한 돈이 더욱 막대하게 들기 때문이에요. 인력, 장비 등 동원하면서 드는 비용이 만만찮기 때문이죠.
<콜드플레이 내한 콘서트 가격>
게다가 콜드플레이는 2시간 30분 이상의 공연과 포토존·체험존·MD 팝업스토어 등 콘텐츠 구성도 탄탄하죠. 반면 블랙핑크 공연은 콘텐츠와 가격 사이의 괴리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실제로 “비슷한 금액이면 콜드플레이처럼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 긴 러닝타임을 제공해야 하지 않나”는 팬들의 목소리가 큽니다. 팬심 하나만으로는 설득되기 어려운 가격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습니다.
4. 티켓 가격 상향 시대, 공연 시장은 어디로?
이러한 흐름은 단지 블랙핑크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티켓 고가화 흐름이 고착되면, 신인 아티스트나 중소 기획사도 영향을 받게 되죠. VIP 가격이 기준이 되면 전체 공연 시장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할 수밖에 없습니다.
“비싸면 안 가면 되지”라는 말도 있지만, 문제는 이 흐름이 일반화되면 결국 팬들의 선택지가 줄어든다는 데 있습니다. 특히 학생이나 사회 초년생 팬들에겐 더 큰 장벽이 되죠.
팬들 사이에서는 “이제 콘서트는 일부 팬들만 갈 수 있는 고급 소비재가 되어가고 있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도 나옵니다. 티켓 한 장이 문화 향유의 기회가 아니라, 구매력 테스트로 전락하는 분위기입니다.
5. 블랙핑크 콘서트 가격 논란의 종착지는?
블랙핑크 콘서트 가격 논란은 단순한 팬들의 불만을 넘어서, 향후 K-POP 공연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시그널입니다. 과연 이 고가 전략이 지속 가능한지, 그리고 팬들과의 신뢰를 어떻게 회복할지, 기획사의 대응이 더욱 주목됩니다.
블랙핑크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만큼, 그에 걸맞은 콘텐츠와 관객 배려가 동반되길 바라는 팬들의 바람도 분명 존재합니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K-POP 콘서트의 가격 체계와 운영 방식이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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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추리알쏙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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