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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두 아들의 한국 국적 포기 이유부터 ‘국대 먹튀’ 논란 해명, 그리고 은퇴식 당시 팬 반응까지. 커리어는 레전드였지만 팬들의 온도차가 느껴졌던 이유는?
1. 추신수 아들들, 한국 국적 포기… 진짜 이유는?
추신수의 두 아들이 모두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는 소식에 한때 ‘병역 회피’ 논란이 불거졌어요.
하지만 추신수 측은 "아이들의 의사를 존중한 결정이며 병역 면탈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죠.
아이들이 미국에서 대부분 자랐고, 한국 국적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었다는 게 설명이었어요.
실제로도 미국에서 태어나 쭉 생활해온 만큼, 미국에서의 삶을 선택한 것이라고 보는 게 맞는 듯해요.
2. ‘국대 먹튀’ 논란, 추신수는 뭐라고 했을까?
추신수는 국가대표로 딱 두 번 출전했어요.
2009년 WBC,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기서 금메달을 따며 병역 면제 혜택을 받았죠.
그런데 이후 대표팀에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으면서 '먹튀'라는 오해가 생겼어요.
하지만 추신수는 나중에 라디오 방송에서 솔직하게 해명했어요.
몸 상태 문제, 구단의 강한 반대, 계약 문제 등으로 출전이 어려웠다는 거죠.
심지어 “출전해서 다치면 연봉을 받지 않겠다”고까지 말했지만 소속팀이 완강하게 반대했다고 해요.
결국 한국 팬들에게는 설명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오해가 쌓였던 걸로 보여요.
3. 은퇴식은 성대했지만, 팬들 반응은 싸늘?
SSG는 추신수를 위해 정말 화려한 은퇴식을 준비했어요.
가족 시구, MLB 동료 초청, 불꽃놀이, 기념 수건 증정까지…
그런데 정작 팬 반응은 싸늘했어요. 왜일까요?
핵심은 팬들이 진짜 레전드라고 생각한 선수는 김강민이었다는 점이에요.
23년을 한 팀에서 헌신한 김강민은 은퇴식도 없이 팀을 떠났고,
반면 4년 뛴 추신수에게만 호화 은퇴식을 해주자 팬들 입장에서 납득이 안 된 거죠.
게다가 구단 인사 논란이 있었고, 박정태가 추신수의 친척이라는 점도 논란을 키웠어요.
결과적으로 팬들 마음은 멀어진 상태에서 열린 은퇴식이었기에,
구단과 가족들만 축하하고 팬들의 응원은 빠진 ‘외로운 레전드의 마지막 인사’가 되어버렸어요.
Q&A
Q1. 추신수 아들들이 한국 국적을 포기한 이유는 정말 군대 회피인가요?
A1. 추신수 측은 병역 면탈 목적이 아니라고 해명했어요. 아이들이 미국에서 자라 한국 국적 개념 자체가 부족했고, 미국에서의 삶을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Q2. 추신수는 왜 대표팀에 자주 안 나왔던 건가요?
A2. 본인은 출전 의지가 있었지만, 잦은 부상과 구단의 강한 반대로 인해 결국 참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계약과 몸 상태도 변수였다고 해요.
Q3. 은퇴식이 팬들에게 외면받은 이유는?
A3. 김강민 등 팀의 진짜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홀대받았다는 팬심이 원인입니다. 구단 인사 논란도 불신을 키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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