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신작 영화 '어쩔수가 없다'의 원작 소설은? 이병헌과 손예진의 만남부터 개봉일, 줄거리, 출연진까지 한눈에 정리해봤어요.
1. <어쩔수가 없다> 원작 소설은?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의 『The Ax』
이번 영화는 미국 작가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The Ax』(액스)를 원작으로 해요. 책 제목인 ‘The Ax’는 단순히 ‘도끼’라는 의미를 넘어서, ‘정리해고’나 ‘인력 감축’이라는 중의적인 뜻도 담고 있답니다.
이 작품은 이미 2006년에 그리스 감독 코스타 가브라스가 영화화한 적도 있는데요,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 없다>는 리메이크가 아닌 독자적인 재해석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요.
2. 줄거리: 벼랑 끝에 몰린 가장의 극단적인 선택
25년 동안 제지 회사에 성실히 다녔던 ‘유만수’(이병헌)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해고를 당하고 말아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에 목숨을 거는 유만수는 점점 벼랑 끝으로 몰리고, 결국 충격적인 선택을 하게 되죠.
그 안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과 도덕성, 그리고 생존을 위한 블랙 코미디가 펼쳐집니다. 이야기만 들어도 심장이 쿵쾅거리는 거 실화...?
3. 출연진: 믿고 보는 어벤져스 라인업
- 이병헌 – 해고된 후 재취업에 도전하는 가장 ‘유만수’ - 손예진 – 남편을 현실적으로 돕는 강인한 아내 ‘미리’ - 박희순 – 유만수의 재취업 경쟁자 - 이성민 – 유만수를 해고한 회사의 고위 임원 - 염혜란 – 유만수 가족의 이웃 - 차승원 – 유만수에게 제안을 건네는 헤드헌터 - 유연석 – 회사의 젊은 관리자, 세대 갈등을 보여주는 인물
이 라인업 실화인가요? 진짜 연기 장인들 총집합! 관객들은 이미 박수 칠 준비 완료했어요~
4. 개봉일은 언제? 2025년 하반기 예정!
영화는 2024년 8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촬영을 마쳤고, 현재는 후반 작업 중이라고 해요.
2025년 9월 하반기 개봉 예정이라고 하니, 곧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을 듯! 게다가 이 작품은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도 초청됐다고 하니, 퀄리티는 말해 뭐해요.
5. 영화가 던지는 묵직한 질문
<어쩔수가 없다>는 단순한 취업 이야기나 스릴러가 아니에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인간은 어디까지 도덕을 지킬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현대인의 자존감, 생존 경쟁, 자본주의의 민낯을 꼬집는 작품이기도 하죠.
공감과 경각심을 동시에 안겨주는 영화, 바로 이런 작품이 박찬욱 감독의 시그니처잖아요.
Q&A로 정리해볼게요!
Q. 영화 <어쩔수가 없다>의 원작은 어떤 작품인가요? A. 미국 작가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The Ax』가 원작입니다.
Q. 이 영화는 리메이크인가요? A. 아니요! 기존 2006년 영화와는 무관하게, 같은 소설을 기반으로 한 박찬욱 감독의 독창적인 해석입니다.
Q. 개봉일은 언제인가요? A. 2025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에요.
Q. 주연 배우는 누구인가요? A. 이병헌, 손예진을 비롯해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유연석 등이 출연합니다.
박찬욱 감독의 감각, 이병헌과 손예진의 연기, 그리고 묵직한 메시지까지… <어쩔수가 없다>는 정말 놓치면 아쉬운 작품이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