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쩔수가없다>에는 쿠키 영상 1개가 있군요? 꼭 끝까지 보고 나와야겠어요 ㅎㅎ
박찬욱 감독 신작 <어쩔수가없다> 후기·리뷰부터 쿠키 영상 개수, 원작 소설까지 한눈에 정리! 웃프고 묘한 여운 남기는 블랙코미디 영화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평범한 가장이던 만수(이병헌)가 정리해고를 당하면서 벌어지는 블랙코미디인데요, 관객들이 빵 터지다가도 갑자기 먹먹해지는 순간이 많았어요.
웃기지만 슬프고, 또 슬픈데 웃음이 터지는… 딱 박찬욱 감독님 스타일이더라고요.
많은 평론가들이 봉준호 감독님의 <기생충>을 떠올렸는데, 실제로 자본주의 사회의 잔혹한 경쟁 구조를 비꼬는 점이 비슷해요.
하지만 <어쩔수가없다>는 훨씬 더 “웃픈” 감정선을 밀고 가요.
특히 이병헌 배우의 연기가 큰 몫을 했어요. 끔찍한 일을 저지르면서도 이상하게 인간적이라서 관객들이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거든요.
관객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쿠키 영상!
이번 <어쩔수가없다>에는 쿠키 영상 1개가 있어요. 완전 스토리를 뒤집는 건 아니지만, 엔딩을 곱씹게 만드는 의미 있는 장치라서 놓치면 아쉬워요. 크레딧 올라가도 꼭 끝까지 자리 지키셔야 합니다.
이 영화의 원작은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예요. 원작에서는 총기로 경쟁자를 제거하지만, 박찬욱 감독은 한국 사회 현실에 맞게 ‘도끼’와 해고 은유를 더 강하게 풀어냈어요.
무엇보다 “어쩔 수가 없다”라는 반복되는 태도와 자기합리화가 영화 전반에 그대로 살아있어서, 원작과 비교해보면 또 다른 재미가 있어요.
베니스 영화제에서 만점 평가를 받았다는 소식 덕분에 한국 팬들 기대치도 높아졌죠.
실제로 보면 “깐느박이 아니라 천만박 될 수도 있다”는 농담이 왜 나왔는지 알 수 있을 만큼, 대중성과 작품성을 다 잡은 느낌이에요. 블랙 유머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짜 만족하실 것 같아요.
Q&A
Q. 어쩔수가없다 쿠키 영상 몇 개 있나요?
A. 1개 있습니다! 엔딩 크레딧 끝까지 보셔야 해요.
Q. 원작 소설이 따로 있나요?
A. 네,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가 원작이에요.
Q. 어떤 장르인가요?
A. 스릴러와 블랙코미디가 절묘하게 섞인 작품이에요.
Q. 슬픈 영화인가요, 웃긴 영화인가요?
A. 둘 다예요! 웃다 보면 슬퍼지고, 슬프다 보면 또 웃게 되는 묘한 감정이 몰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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