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스우파3' 우승팀 오죠갱에서 리더 이부키와 남자친구 매니저 유세프 관련 정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갈등의 전말과 멤버 입장문, 타임라인까지 총정리했어요.

1. 사건의 발단, 서울 콘서트 불참

지난 7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3)에서 우승한 일본 댄스크루 오죠갱.

하지만 9월 서울 콘서트 당일, 리더 이부키가 무대에 서지 않으면서 의혹이 시작됐습니다. 멤버 쿄카가 대신 사과하며 눈물을 보였고, 팬들은 "도대체 무슨 일이야?"라는 반응을 보였죠.

공연 주최사 루트59는 “오죠갱 측 매니저가 별도 조건을 요구하고, 출연료를 계약서에 기재하지 말라고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반면 이부키는 “아티스트로서 발언권조차 주지 않고 계약서 서명을 강요했다”며 주최 측의 일방적인 태도를 비판했어요.

쿄카, 미나미, 우와, 준나, 하나, 루 등 나머지 멤버들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매니저 유세프가 출연료를 제때 지급하지 않거나 불투명하게 처리했다

멤버 개인 오퍼(개별 활동 제안)도 공유하지 않고 무산시켰다

이부키가 매니저 해임을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이렇게 내부 문제를 처음으로 공개했지만, 글은 곧바로 삭제돼 더 큰 파장을 불렀습니다.

올라온 지 한 시간도 안 돼 입장문이 삭제된 건 단순한 ‘자진 삭제’가 아니었습니다.

멤버 6명은 계정 비밀번호가 바뀌어 접속할 수 없게 됐다고 폭로했어요. 이후 각자의 개인 계정을 통해 다시 입장을 공개하며 갈등이 더 깊어졌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매니저 유세프, 즉 이부키의 남자친구였습니다.

네티즌들은 “출연료를 빼돌렸다”, “정산을 투명하게 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루트59 역시 불공정 계약 요구를 폭로하며 신뢰는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사실상 이부키가 사적인 관계를 팀 운영에 개입시켜 팀 전체에 피해를 준 꼴이 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6. 앞으로의 콘서트는?

서울 콘서트에 이어 부산 콘서트에서도 이부키 불참이 예고되면서, 오죠갱의 ‘완전체 무대’는 언제 가능할지 미지수입니다.

갈등이 장기화된다면 단순한 불참 문제가 아니라 팀 해체 위기까지 번질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요.

Q&A로 정리하는 오죠갱 갈등

Q. 갈등의 중심은 누구인가요?
A. 이부키와 그의 남자친구이자 매니저 유세프가 중심입니다.

Q. 멤버들은 어떤 입장을 보였나요?
A. 나머지 6명은 출연료와 스케줄 투명성 문제를 폭로하며 유세프 해임을 요구했지만, 이부키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불신이 깊어졌습니다.

Q. 팬 반응은 어떤가요?
A. “팀 전체를 사적인 관계가 망치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멤버 6명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전망은?
A. 갈등이 봉합되지 않으면 콘서트 투어뿐 아니라 오죠갱의 활동 자체가 위태로워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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