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깟 돈 몇 푼 아끼려고 소중한 생명을 잃게 만든다는 게 참 믿기지가 않는다 기업들 다 반성해야 됨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20대 직원이 주 80시간 초장시간 근무 후 사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대표 이효정의 인스타 비공개 전환과 카페 레이어드 노동환경 폭로까지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1. 런던베이글뮤지엄,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
2025년 10월 27일자 〈매일노동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정효원(26)씨가 7월 16일 심정지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고인은 사망 전 1주 동안 약 80시간에 달하는 초장시간 노동에 시달렸으며,
하루 평균 13~15시간 근무, 휴무일 근무, 식사도 거르는 고강도 노동이 이어졌다고 전해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사인은 기존 질환이 아닌 과로 가능성이 높다고 밝혀졌습니다.
유족은 “회사 측이 근로시간 기록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며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2. “휴무도 없이 일했다" 과로 환경 정황
보도에 따르면, 정 씨는 인천점 개점 전후로 하루 13시간 이상 일하며
직원 채용, 스케줄 관리, 발주, 매장 운영까지 도맡았고, 실제로는 매장 책임자급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직원 수는 40명에 달했지만, 관리자급은 단 3명뿐이었고,
휴무일에도 일하거나 집에서 서류 업무를 처리해야 했습니다.
유족은 “승진 제안도 거절할 만큼 업무량이 많았다”며
“회사 인원이 늘어나지 않아 늘 인력난에 시달렸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해당 의혹에 대해 “근로시간을 제공할 수 없다”며 과로사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3. 이효정 대표, 논란 직후 인스타그램 비공개 전환
이번 사건이 보도된 직후, 런던베이글뮤지엄 창업자이자 대표인
이효정 대표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비공개로 전환됐습니다.
평소 ‘브랜딩 철학’과 ‘성공 스토리’를 공유하던 SNS였던 만큼,
팬들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논란 직후 비공개 전환은 책임 회피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 카페 ‘레이어드’까지 번진 논란 — 같은 사업장 근무환경 폭로
런베뮤와 동일한 사업장에서 운영되는 카페 ‘레이어드(Layered)’ 역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올라온 전직 직원의 폭로에 따르면,
“한여름에 에어컨이 고장났는데 고쳐주지 않아 35도가 넘는 매장에서 일했다.
야근수당도 매출이 안 나오면 안 줬다.” 는 증언이 퍼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실업급여도 어떻게든 안 주려고 했고, 결국 언니는 못 받았다.
회사가 미쳐 돌아간다. 제발 가지 마라.” 라는 추가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이로써 런베뮤뿐 아니라 레이어드 또한 열악한 노동환경 및 임금 미지급 의혹에 연루되며 비판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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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런베뮤 인천점 26세 직원, 주 80시간 초장시간 근무 후 사망 유족, 산재 신청 및 근로시간 자료 요구 → 회사는 자료 제출 거부 대표 이효정, 사건 보도 후 인스타그램 비공개 전환 동일 사업장 ‘카페 레이어드’에서도 폭로글 확산 |
FAQ
Q1. 런베뮤 과로사 사건은 언제 발생했나요?
A. 2025년 7월 16일,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26세 직원이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Q2. 회사 측은 근로시간 자료를 공개했나요?
A. 회사는 근로시간 기록 자료 제공을 거부했으며, 유족은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를 신청했습니다.
Q3. 카페 레이어드는 어떤 논란이 있었나요?
A. 전직 직원들이 “폭염 속 근무, 야근수당 미지급, 실업급여 거부” 등을 폭로하며 노동환경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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