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이나 떼였는데 아들이 저렇게 잘 나가면 나라도 눈 돌아감 아버지랑 절연한 것도 아닌데 빚 갚으라고 말이나 해 볼 수 있는 거 아닌가
김혜성 부친 빚투 논란부터 ‘고척 김선생’ 사건, 횟집 별점 테러, 의절설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트위터 반응과 여론 흐름까지 한 번에 확인해보세요.
1. 김혜성 부친 빚투 논란의 시작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김혜성 선수는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마치고 금의환향했지만, 귀국 직후 부친의 ‘빚투(빚 투자) 논란’이 다시 불붙었습니다.
김혜성의 아버지가 약 1억 원이 넘는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채권자 ‘고척 김선생’의 주장이 알려지면서 여론이 급격히 악화됐죠.
문제는 김혜성이 귀국 인터뷰 도중 이 채권자를 직접 지목하며 인터뷰를 중단한 장면이 방송에 잡히면서 “저분 가면 인터뷰하겠다”는 발언이 논란의 불씨가 됐습니다.
2. ‘고척 김선생’의 흑화 과정
초기엔 비교적 온건했습니다. 피켓에는 “아버지에게 돈 갚으라고 전해라” 정도의 문구였고, 김혜성을 응원하는 댓글도 남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혜성 측에서 명예훼손으로 두 차례 고소하면서 상황이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이후 피켓 수위가 과격해지고, 공항에서 삿대질하다 경찰 제지를 받는 영상까지 퍼졌죠.'
법적으로는 김혜성에게 변제 의무가 없고, 가족에게 갚으라고 요구하는 건 불법 추심 행위에 해당합니다.
실제로 김선생은 2019년과 2025년, 두 번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형(100만 원, 300만 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습니다.
3. 횟집 별점 테러 사건
논란이 커지면서 김혜성 아버지가 운영했다는 횟집이 온라인에서 지목됐는데요, 손건영 해설위원이 과거 그 가게에서 식사했다고 언급한 게 발단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가게는 이미 폐업한 상태였고, 전혀 관련 없는 다른 가게가 엉뚱하게 별점 테러를 당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후 이현우 해설위원이 “해당 가게는 김혜성 부친과 무관하다”고 정정했지만, 이미 리뷰 폭격이 이어진 뒤였죠.
4. ‘아버지 의절’과 사실 관계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김혜성이 아버지와 절연했다”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실제 근거는 없습니다.
오히려 과거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축하 메시지를 보내줘서 기뻤다”고 언급한 적이 있어, 의절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김혜성이 “아버지의 빚을 대신 갚겠다”고 말한 적도 없습니다. 두 번의 고소 외에는 별다른 대응이 없었죠.
이 때문에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도의적으로는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5. 트위터와 여론 반응
트위터에서는 두 가지 시선이 팽팽히 맞섭니다.
한쪽은 “부친 빚이라도 도의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월드시리즈 우승 보너스면 충분히 갚을 수 있지 않냐”는 비판.
다른 한쪽은 “채권자가 가족을 괴롭히는 건 불법 추심이다”, “자녀에게 법적 책임은 없다”는 반박입니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이 ‘고척 김선생’ 제보를 공개 모집하면서, 사건은 방송 보도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6. 정리하자면
김혜성 아버지는 실제로 채무가 존재함 (1억 원 이상).
김혜성은 빚 상환 언급 없이 명예훼손으로 채권자를 고소함.
‘고척 김선생’은 과격 시위와 현수막으로 두 차례 벌금형.
횟집 별점 테러는 엉뚱한 가게가 피해를 입음.
절연설·변제설은 모두 근거 없는 루머.
트위터 여론은 ‘도의적 책임 vs 불법 추심’으로 갈림.
Q&A
Q1. 김혜성이 아버지 빚을 대신 갚아야 하나요?
A. 법적으로는 전혀 의무가 없습니다. 채무는 본인에게만 책임이 있습니다.
Q2. ‘고척 김선생’은 처벌받은 적 있나요?
A. 네, 2019년과 2025년에 각각 명예훼손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Q3. 김혜성은 아버지와 절연했나요?
A. 절연했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오히려 과거 인터뷰에서 아버지 언급을 한 적이 있습니다.
Q4. 횟집 테러는 어떻게 된 건가요?
A. 김혜성 아버지 가게로 잘못 알려진 곳이 피해를 입었고, 실제 해당 가게는 이미 폐업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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