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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주'(천우희)와 내가 서로 기대고 의지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내가 항상 옆에 있어주고 싶었다. 지금까지 연기한 인물을 다 떠나보냈지만, '공주는 항상 지켜줘야지'라며 옆에 있었다. 나름의 무게감, 부채감이 있었나 보다. 내가 뭔가 소외 받은 사람을 조금이나마 조명해주거나, 상처 받은 사람이 보면서 위로 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
최근 유튜버가 이 사건 가해자 근황을 공개, 재조명 받고 있다. MC 유재석은 "데뷔 10년 만에 터닝포인트가 됐다. 천우희씨가 극찬을 받은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천우희는 이 영화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당시 "이렇게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는 내가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라며 감격했고, MC 김혜수도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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