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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식 수준의 다이어트로 극단적으로 마른 몸을 추종하는 10대들이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키(㎝)에서 몸무게(㎏)를 뺀 ‘키빼몸’ 수치가 120 이상인 극한의 다이어트를 하는 사례다.
단식까지 마다않는 10대들은 영양분 보충을 위해 일반 물 대신 미네랄워터를 마시거나 영양제를 함께 먹기도 한다. 10일 기준 인스타그램에는 ‘물단식’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글이 1000개 넘게 올라와 있다. 엑스(X·옛 트위터)에도 “물단식을 하는데 배고픔보다 어지러움을 참기 힘들다”, “병원에서 림프샘에 문제가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물단식을 멈출 수 없다” 등 관련 후기가 넘쳐난다.
심경원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간헐적 단식도 16시간 이상은 지양하는데 청소년들이 이를 넘겨 굶을 경우 위험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지나치게 마른 신체가 SNS 등을 통해 이상적 목표가 되다 보니 극단적 다이어트에 집착하게 되는 것”이라며 “낮은 자존감을 지닌 청소년들이 마른 신체를 통해 성취감을 충족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ttps://naver.me/FMcphHav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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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항상다니엘편HERE
신고글 “163㎝인데 40㎏ 원해” 10대들 극한의 다이어트, 물과 소금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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