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정석이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파일럿’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영화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물로 오는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2024.6.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조정석이 영화에서 남매로 나오는 한선화와 자신의 코믹 '케미'가 200%였다면
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조정석은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의 제작보고회에서
조정석은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의 제작보고회에서
자신과의 '케미'를 100%라 표현한 한선화의 말에 "나는 동의 못 한다, 200%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선화는 조정석에 대해 "천재다"라며 "첫 촬영 후에 '현타'가 왔다, (조정석을 보고)더 열심히 대본을 준비하
이날 한선화는 조정석에 대해 "천재다"라며 "첫 촬영 후에 '현타'가 왔다, (조정석을 보고)더 열심히 대본을 준비하
고 현장에서 준비하고 아이디어를 고민했다, 그런 선배님의 모습이 아니면 역할을 제가 잘 만들 수 있었을까 생
각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배우 한선화가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파일럿’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화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물로 오는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2024.6.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또한 "그때 '술꾼도시여자'와 '달짝지근해:7510'을 같이 촬영할 때였는데 대본 세 개를 봐야 했다, (조정석)오빠와
처음 촬영한 이후로 차 안에 무드 등을 사서, 비행기 비즈니스석을 탄 것처럼 무드 등을 켜놓고 대본을 좀 더 준
비했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잘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조정석은 "연기 앙상블이 중요한데 여기 계신 배우들과 장단이 너무 잘 맞았다, 탁탁탁 하면 탁주고, 받음의
이에 조정석은 "연기 앙상블이 중요한데 여기 계신 배우들과 장단이 너무 잘 맞았다, 탁탁탁 하면 탁주고, 받음의
의 어떤 (케미가 있었다)"며 "선화 씨와 나오는 장면들은 유쾌하고 발랄한 장면이 많다, 그런 장면 촬영할 때 나는
너무 좋았다, 장단이 잘 맞았다, 호흡 잘 맞다보다 더 극적이고 세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한 뒤 벌어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한 뒤 벌어
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조정석이 주인공 한정우 역을 맡았으며, 배우 이주명이 '한정미'가 된 한정우의 직장 동료 파일럿 윤슬기, 한선화
조정석이 주인공 한정우 역을 맡았으며, 배우 이주명이 '한정미'가 된 한정우의 직장 동료 파일럿 윤슬기, 한선화
가 친동생이자 뷰티 ASMR 유튜버 한정미, 신승호가 한정우의 공군사관학교 후배였던 서현석을 연기했다.
한편 '파일럿'은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