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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씨는 “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모르는 차가 주차 중이었다”며 “전화를 받은 남성분이 ‘밥 먹고 빼줄게요’라고 말하고 끊어버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어이없어서 다시 전화했더니 끝까지 안 받았다”며 “화가 나서 그 차를 못 나가게 막아버렸더니 시간이 조금 흐른 뒤 전화가 와서 ‘죄송하다. 차 좀 빼달라’고 해서 ‘나도 볼일 보고 빼줄게요. 자야 돼요’하고 끊었다”고 전했다.
A씨는 이후에도 무단주차 차량 차주로부터 계속 전화가 왔지만 “‘자야 하니 전화하지 말라’고 말한 뒤 끊었다”며 “남의 집에 무단주차 하지 말고 전화 오면 바로바로 빼주자”고 말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소하다” “남의 집에 주차해놓고 연락처가 없는 경우도 많다” “저렇게 당해도 싸다” “참교육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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