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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부산 돌려차기 사건' 영화로 만든다..주인공은 전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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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사건' 영화로 만든다..주인공은 전효성

국민적 공분을 샀던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악마가 될 수밖에'(가제)가 세상에 나온다. 주인공은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캐스팅 돼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스크린 주연을 맡는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은 2022년 5월, 부산 번화가인 서면의 한 오피스텔 1층 현관에서 30대 남성 A씨가 20대 여성 B씨를 돌려차기로 쓰러뜨린 뒤 무차별 폭행을 가한 사건이다. 당시 A씨는 이날 처음 본 B씨를 길거리부터 뒤쫓아갔고, 공동 현관에서 돌려차기로 폭행하는 모습이 CCTV에 그대로 찍혀 전 국민적 공분이 일었다.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강간살인 미수가 적용됐으며,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이 확정됐다. 줄곧 범행을 부인하던 A씨는 반성은 커녕 B씨를 향한 보복을 경고했다가 구치소 독방에 감금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사건 초기 경찰의 부실 수사 의혹이 드러나 질타가 쏟아졌고, 실제 사건의 피해자가 부실 수사로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영화 흥행해서 사건 절대 안묻히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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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빵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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