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도박이 진짜 무섭다는걸 깨닫게 해준 강원랜드 짤...

 

강원랜드 주변에는 카지노로 전재산을 날린 도박꾼들이 모여사는 동네가 있다고 하네요.

이 분들은 당장 끼니를 해결할 돈도 없기때문에 매주 3번씩 오는 무료식사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고... 

도시락을 한번에 2개씩 받아서 이틀을 버티고 살아가는 도박꾼님(?)들... 

 

 

심지어는 카지노를 즐기러왔다가 돈을 다 잃고나서 

이 마을을 못 떠나고 돈없어서 굶다가 아사하시는 분들도 나온다고...

 

 

모자이크 없이 실명으로 출연해주신 전직 경찰이자 가수셨던 사연자분.

경찰도 강력반으로 13년을 하셨었네요.

경찰시절 재미삼아 카지노에 왔다가 바카라로 1천만원을 따고 그때부터 인생이 달라져버린 사연자님...

 

직장때문에 카지노에 몇번 못갔는데 퇴직하고 퇴직금 2억으로 

바카라에 융단폭격(?)을 가하기로 마음먹으신 사연자님!

하지만 정작 융단폭격 당하신건 사연자님의 통장 잔고...

정신 차리셨을땐 가져온 2억은 온데간데 없고 잔고엔 58원뿐이었다고...

이 도시락 드시면서 옛날 생각이 나시는지 눈물을 흘리시더라구요.

 

 

사연자분의 따님이 아버지 용돈으로 30만원을 보내주셨는데요.

따님도 어렵게 일해서 번 30만원일텐데 아버지 걱정에 밥이라도 사먹으라고 보내주신거 같아요.

하지만 바로 카지노로 향하셔서 3시간에만 오링(?)나는 사연자님...

그래도 그 3시간동안은 세상 그 누구보다도 행복해보이시네요...

(제작진의 대본인지는 모르겠지만....)

 

 

고전이지만 강원랜드 짤은 제가 사회생활하면서 

도박 같은 사행성 행위는 호기심에서라도 절대 하지말아야겠다는 신념이 생기는 

인생의 짤이 된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