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실제로 출제되었던 억까 공무원 시험 문제... 도전?!

 

공무원 한국사 시험 기출문제인데 자세히 보시면 팔만대장경의 경판 숫자가

일의 자리만 다릅니다^^;;

팔만대장경의 경판 숫자까지 달달 외우고 있어야 맞출수있는 문제....

정답은 2번

 

 

민족 대표 33인 중 제시된 네 명 중 전라도 출신을 고르는 문제??? 

민족 대표 33인을 외우는 것도 힘든데, 그 사람의 고향까지 외우고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자세히 보시면 보기 기호도 ㄱㄷㄴㄹ 로 되어 있네요ㅠㅠ

 

비록 다른 문제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한국사 일타강사인 전한길 선생님이

7급 한국사 문제보고 수업중 공개적으로

 

“이 해설 강의를 출제하신 교수님이 볼 리는 없겠지만 문제를 이따위로 출제하면 안 된다”며 

“이건 반성해야 한다. XX (문제를) 이렇게 내면 어떡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전 강사는 “이건 가르치는 강사나 대학교수가 풀어도 맞힐 수 없는 문제”라며 

“대학교수님이 출제하시더라도 수험생들 눈높이에 맞춰내야 한다. 

전공자들에게 내는 문제가 아니지 않느냐”고 비판했었죠.

 

 

결국엔 출제자를 비난하는 수업으로 9시 뉴스에까지 출연하셨었죠...

평소에도 수업시간에 쓴소리를 잘하시던 전한길 선생님이라서 그러려니 했던 기억이ㅎㅎ

 

 

공시생님들께 꿀팁: 공무원 시험문제는 공무원이 되서 실무에서 필요한 지식을 묻기보단 

수많은 공시생들의 합격과 불합격을 나누기 위한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이제 곧 공무원시험도 수능식으로 바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