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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삼겹살 가게에서 사장님이 이런 삼겹살을 주신다면?

https://community.fanplus.co.kr/misc/78815266

 

1번째 사진: 24년 4월 29일 문제가 됐던 제주 중문의 삼겹살 집 고기 사진.

2번째 사진: 24년 5월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돼지 생갈비 사진.

3번째 사진: 23년 12월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받은 답례품. 이게 아마 3만원치였을거에요.

 

원래 삼겹살은 비계맛이지! 그냥 맛있게 먹는다! vs 이건 선을 쎄게 넘어도한참 넘었다!!

 

저도 처음에 이 비계 삼겹살(?) 사진을 보고 불판닦으라고 주신 비계인줄 알았습니다^^;;

 

다른 제주도 지역 자영업자 분께서 토로하시길

"관광 식당들은 규모도 크고 우리 같은 영세업자들보다 자금도 여유로울 텐데 왜 그랬을까"라며 

"올라온 사진을 보니 나도 충격적이었다. 그런 고기를 손님상에 올리는 배짱이 놀랍다"고 말했다고 하시네요.

이어 "관광 식당이 다 그런 건 아닐 테니까 물론 억울하신 분도 있을 거다. 대부분 자영업자는 양심적으로 일하고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한다"며 "경기도 안 좋은 데 힘이 빠진다"고 덧붙였다고 하네요.

 

제주에 사는 한 누리꾼님은 

"노형동 쪽 가게에서 오겹살을 시켰는데 90%가 비곗덩어리인 고기를 주더라. 

'왜 비계만 주세요?'라고 물으니 '그 부위가 맛있다'는 답변했다. 다신 안 간다"고 경험을 공유했는데

그 밑으로 똑같은 '비계 삼겹살 미투'가 이어졌다고...

 

그래서 농림부는 부랴부랴 정상 삼겹살과 오겹살의 기준을 만들었는데

일반 삼겹살은 1㎝ 이하, 오겹살은 1.5㎝ 이하 지방만 남기고 나머지 지방은 제거하라고 권장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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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allplus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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