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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남아용 티니핑 같았던 '원조 등골브레이커' <터닝메카드>의 추억ㅎㅎ

https://community.fanplus.co.kr/misc/79243409

"터닝메카드…진짜 징글징글하네요. 장난감 하나 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OOO(제조업체)에 이제 분노가 치미네요…"

최근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이처럼 변신 로봇 완구 '터닝메카드'를 구하느라 지쳐 격앙된 부모들의 게시글이 꼬리를 물고 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터닝메카드를 기다리는 자녀를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뒤져야 할 뿐 아니라,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두세 배에 이르는 웃돈까지 줘야 겨우 손에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장난감계의 백화점 오픈런 단골이었죠ㅠㅠ)


◇ 3만2천원 짜리 온라인서 7만~8만원에 거래


터닝메카드는 올해 2월 이후 지상파와 어린이 채널 등에서 방영되고 있는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로봇으로 변신하는 다양한 종류의 미니카들이 등장한다.

제조업체 손오공은 이 미니카(터닝메카드) 장난감을 독점 생산하는데, 애니메이션의 인기와 함께 터닝메카드 완구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특히 다른 변신 로봇 완구들과 달리 자석을 이용한 '팝업(튀어나옴)' 방식으로 순식간에 차가 로봇으로 바뀌기 때문에 아이들 사이에서 더욱 인기가 있다.

문제는 이 장난감의 '품귀 현상'이 너무 심해 대부분 웃돈을 주고서야 겨우 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웃돈 거래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절정에 달했다.

터닝메카드 미니카 완구의 정상가격(대형 할인마트 판매가)은 1만6천800원, 최근 크기를 키워 나온 새 '점보' 시리즈의 경우 3만2천원 수준이다.

하지만 시중 마트에선 현재 거의 터닝메카드를 찾기 힘들다. 마트가 어렵게 물량을 확보해 한 사람에 한 개씩 구매 수량까지 제한해 팔아도 몇 시간이면 동이 나기 때문이다.

결국 부모들은 온라인 쇼핑시장을 뒤지기 시작하지만, 온라인에도 물량이 흔하지 않은데다 판매처를 찾았다해도 턱없이 높은 가격에 좌절할 수밖에 없다.

일반 터닝메카드 인기 품목의 경우 4만원대, 점보 시리즈의 경우 7만~8만원대를 부른다. 마트 정상가격의 2배를 훌쩍 넘는 가격이다.

조금이라도 싼 물건을 찾아 중고거래 사이트에 가 봐도, '웃돈'을 요구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일반 터닝메카드를 2만~3원대, 점보 시리즈를 4만~5만원대에 내놓고 '착불(받는 사람이 택배비 지불)'까지 조건으로 내건 개인들의 터닝메카드 판매 글만 넘쳐나는 상황이다.

 

(터닝메카드가 좀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갑분 공룡메카드가 나오는데 하나당 23,200원이네요... 내지갑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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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allplus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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