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 준비생들의 유재석이라 불리던 김종길 회계사님이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향년 51세, 그를 기억하며 추모의 마음을 담아봅니다.

 

 

1. '회계사계의 유재석' 김종길 회계사님, 심장마비로 향년 51세에 별세  
김종길 회계사님은 재무관리 강사로서 저희 같은 수험생들에게 늘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강의 시간에는 지루할 틈이 없었고, 그의 유쾌한 입담 덕에 어려운 내용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향년 51세라는 너무도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셨다는 소식에, 많은 제자들이 충격과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2. 수험생들에게 '유재석'이라 불린 그분, 따뜻한 추억으로 남다  
김종길 회계사님은 수험생들 사이에서 ‘회계사계의 유재석’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고, 언제나 유머와 함께 강의를 진행하셨습니다. 

특히나 어려운 개념도 재밌는 예시를 들어 설명해 주셔서, 지루할 수 있는 강의가 하나의 ‘에피소드’처럼 느껴졌습니다. 많은 제자들이 “선생님 덕분에 힘든 수험 생활을 버텼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3. 나눔의 가치를 전파했던 김종길 회계사님  
김종길 회계사님은 회계사로서의 활동 외에도 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셨습니다. 

2020년에는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여 1억 원 이상의 기부를 하셨고, 나눔의 감동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도 남기셨습니다. 강의뿐만 아니라 나눔까지 실천하셨던 그분의 삶은 저희에게 정말 많은 교훈을 주셨습니다.

 

4. 제자들의 마음에 남을 김종길 회계사님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1월 6일 예정입니다. 

많은 제자들이 마지막 길을 함께 하며 회계사님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그의 강의와 유머, 따뜻한 가르침은 저희 마음 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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