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김하늘 아버지 장원영 조문 강요 논란? (ft. 아버지 인스타, 도탁스 게시물)

비극적인 사건 속 김하늘 아버지의 발언이 논란을 부르고 있어요. 장원영 조문 요청부터 과거 온라인 활동까지, 지금 커뮤니티에서 뜨겁게 다뤄지는 이슈를 정리해봤어요.

 

 

1. 김하늘 아버지, 장원영 조문 강요한 걸까?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피살 사건으로 온 국민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피해자인 김하늘 양의 아버지가 아이브 장원영에게 조문을 요청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어요.

 

권영세·이재명·김선민 등 여야 대표들 하늘 양 빈소 조문

김하늘 양은 생전에 장원영을 정말 좋아했다고 해요. 그래서 아버지는 "하늘이가 보고 싶어했던 원영 씨가 빈소에 와줬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어요. 하지만 이 발언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면서 "유족이 장원영에게 조문을 강요했다"는 논란으로 번진 거죠.

 

장원영이 꿈"…7살 하늘이 빈소에 근조화환 직접 보낸 아이브 | 중앙일보

SNS에서는 "이게 강요 아니냐" vs. "그냥 부탁한 거잖아"라는 갑론을박이 펼쳐졌고, 결국 김하늘 아버지는 직접 "강요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부탁이었다"고 해명했어요. 

 

하지만 이미 장원영 인스타그램에는 "조문 가야 하는 거 아니냐"는 눈치 주는 댓글이 달리면서,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예요.

 

 

2. 김하늘 아버지의 과거 온라인 활동, 논란 추가?

그런데 여기서 또 다른 논란이 터졌어요. 바로 김하늘 아버지의 과거 온라인 활동 때문인데요.

한 트위터 유저가 밝힌 바에 따르면, 김하늘 아버지는 다음 카페 ‘도탁스’에서 20년째 활동한 유저였다고 해요.

 

해당 커뮤니티는 남초 사이트로 유명한데, 여기서 과거에 남긴 댓글들이 발굴되면서 논란이 불거진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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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공개된 김하늘 아버지의 댓글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 여자친구 가슴 품평 관련 내용
- 나처럼 애 둘 생기기 싫으면 피임 잘하라는 글
- 기타 전형적인 한국 남초 커뮤니티 스타일의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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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과거 게시물이 퍼지면서 "이런 사람이 장원영 조문을 강요한 거냐", "유족이라 해도 과거 행적은 지울 수 없다" 같은 반응이 나왔어요. 논란이 커지자 김하늘 아버지는 해당 글을 모두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3. 조문 요청은 어디까지가 적절한 걸까?

이번 논란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유족의 감정과 공인에게 요구되는 도의적 책임 사이의 경계가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거예요.

 

우원식 의장, 대전 초등생 고(故) 김하늘 양 빈소 조문 - 정치 | 기사 - 더팩트

물론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가 생전에 좋아했던 연예인이 와준다면 큰 위로가 될 수 있겠죠. 하지만 문제는 이 요청이 공론화되면서 논란이 커졌다는 점이에요. 조문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인데, 유명인이 언급되면서 팬들에게도 부담이 가중된 거죠.

 

 

실제로 이번 논란으로 인해 장원영 인스타그램에는 "왜 안 가냐", "한 번 와줄 수 있는 거 아니냐" 같은 댓글이 달리며 애먼 공인에게 피해가 가고 있는 상황이에요.

 

 

4. 여론 반응은?

"부모 입장에서 부탁할 수는 있지. 근데 이걸 꼭 언론에까지 말해야 했을까?"
"장원영이 뭔 죄야... 조문하러 갈지 말지는 본인 선택인데 강요 분위기 너무 싫다"
"강요 안 했다고 하지만, 이미 장원영한테 부담이 엄청 가고 있잖아"
"아버지 과거 행적 보니까 참… 불편한 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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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사건인 만큼 피해자와 유족을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하지만, 동시에 공인에게 부담을 주는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죠. 장원영이 이번 논란에 휘말려 불필요한 악플과 비난을 받지 않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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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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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jXerus377
    그래도 강요는 아니라고 했다더라구요
    그냥 저는 하늘이를 추모하고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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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jNarwhal707
      작성자
      강요는 아니라고 하더라구요.....어린아이가 무슨 죄인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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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8Zebra997
    사실 아이가 죽었는데 누가 와줬으면 좋겠고 이런거 생각할 겨를이 있나;;; 싶은 맘은 있지만
    아이를 잃은 슬픔을 누가 대신해 줄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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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jNarwhal707
      작성자
      맞아요 하늘이 아버지 슬퍼할시간도 부족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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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Zonkey901
    하늘이 추모는 안하나요? 언급하는게 다 방향성이 이상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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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jNarwhal707
      작성자
      맞아요 하늘이 추모가 우선이되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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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Coyote924
    부모 입장에서 글을 쓸 수 있다고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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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kHippopotamus634
    지금 뭔가 초점이 잘못 잡힌 것 같아요 어쨌든 자식을 잃은 부모인 거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저런 과거로 욕 먹는다면 세상이 너무 가혹한 것 같아요.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범죄 수준의 댓글도 아닌데 왜 이렇게 일반인을 특히 피해자의 가족을 괴롭히는지?... 요즘에 사람들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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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Lizard381
    아이를 위해 부탁은 했을수도 있겠죠
    근데 강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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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이나를
    조문 강요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간곡하게 부탁했다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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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lChinchilla395
    조문강요는 좀 아니죠
    그냥 따님이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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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Chinchilla900
    부담스럽게 왜이렇게 언급할까요? 자식추모나 하면 될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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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go1010
    근데 연예인 언급이 정말 뜬금 없었어요 ㅋㅋ
    그런 뜻은 아니라니 다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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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Hedgehog609
    와달라고 한 거는 그래도 맞더라구요
    강요라기 보다 부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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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팥빵
    너무 슬퍼서 뭐라도 해주고픈 마음에 나온 말 같아요
    뭐든 안해주고 싶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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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Seal289
    좀 과한 요청사항이지싶네요 본인 말한마디가 뉴스에 다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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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Baboon656
    강요는 아니지만 거론하면서 부탁은 했죠
    받아들이능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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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to4489
    딸을 위해서 뭐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시겠죠.. 그냥 안타깝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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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Starfish511
    부담주는 멘트인거같아요 정신없어도 이성챙기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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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Gorilla396
    말이 나온것자체가 본질이 흐려지는것같아서 안타까워요~~ 인터뷰 그만하셨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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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버다이
    왜 원영이한테 이러는지..
    원영이랑 소속사는 정말 난감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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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strich404
    자꾸 거론하는건 불편하죠 안하면 좋을 행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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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Gazelle389
    이상한 누리꾼들을 욕해야지
    발언 자체가 강요하는 뉘앙스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