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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몬스타엑스 민혁과 형원이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9월 2일 방송된 Mnet '아이돌 페스타 대작전 : 전국반짝투어'(이하 '전국반짝투어')에서는 몬스타엑스가 충청남도 공주로 떠났다.
몬스타엑스가 떠날 네 번째 페스타 지역으로 공주가 선정됐다. MC 딘딘은 "이 넓은 대한민국에서 왜 공주인지 궁금하지 않냐. 누군가한테 러브콜이 왔다"고 전했다.
그때 모니터에는 러브콜의 주인공 김재중이 등장했다. 김재중은 "제가 아끼고 애정하는 후배 몬스타엑스가 공주에서 공연한다고 들었다. 제가 또 공주 출신 아니겠냐"고 말문을 열었다. 민혁은 김재중 말이 끝나기 무섭게 "갈게요"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공주 시민을 대표해서 몬스타엑스에게 전할 말이 있다"며 몬스타엑스를 '원데이 공주 알밤 앰버서더'로 임명할 것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얘들아 데뷔 10주년 정말 축하하고, 우리 공주 잘 부탁해"라며 후배들의 데뷔 10주년까지 챙겨 흐뭇함을 안겼다.
임명장을 받은 몬스타엑스를 향해 딘딘은 "여러분 명품 앰버서더 많이 해봤지만 알밤 앰버서더는 안 해봤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소감을 묻자 형원은 "공주의 일부가 된 느낌", 기현은 "만나는 분마다 공주님이라고 부르겠다"고 털어놨다.
김재중이 반짝 가이드로서 직접 공주까지 출격한 가운데, 몬스타엑스는 공주의 대표 특산물이자 게릴라 공연 티켓 역할을 하는 '990원 알밤' 판매에 도전했다.
가장 먼저 나선 민혁과 형원은 최고 판매량이 예상되는 조합. 처음으로 만난 시민은 과거 몬스타엑스의 팬이었다며 4세트를 구매했다. 이어 만난 여성 2명은 각각 10세트와 50세트 구매 의사를 밝혔다. 민혁은 "괜찮으시냐"고 걱정하면서도 "저희는 준비해 드릴 수 있다"고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전국반짝투어' 시작 이래 역대 최다 판매 기록. 그러나 이 기록은 금방 경신됐다. 다음 만난 시민이 "제가 왕창 사서 지인들에게 선물하겠다"며 100세트를 주문한 것. 형원은 "9만 9천 원부터는 서명을 해야 한다"며 프로그램 최초로 결제 서명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전국 반짝 투어 최대 판매기록을 세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