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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별도로 팬클럽 선예매를 진행하지 못했단 말이야! (진짜 눈물 광광 ㅠㅠ)
그래도 포기할 수 없었던 게, 같이 가기로 한 일행이 있어서 자리가 꼭 붙어 있는 곳을 구해야만 했거든.
이게 보통 일이 아니잖아? 다들 아는 사람은 알 거야, 콘서트 티켓팅에서 연석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렵다는 걸!
진짜 티켓팅 날, 손에 땀을 쥐면서 새로고침만 몇 번을 했는지 모르겠어.
자리 없으면 어쩌지, 일행이랑 따로 앉으면 어쩌지... 온갖 걱정이 다 들었지.
거의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진짜 단 한 자리라도 붙어 있는 곳을 찾으려고 불꽃 서치를 했어!
거의 포기할 뻔했는데... 기적처럼! 딱 연석이 보이는 거야! 꺅!! 그 순간의 환희는 말로 다 표현 못 해!
그렇게 꿈에 그리던 우리 드림이들 콘서트에 드디어 입성했지!
막상 공연장에 들어서니까 심장이 진짜 터질 것 같더라! '내가 드디어 여기 왔구나' 싶어서 엄청 벅찼어.
형형색색의 야광봉 물결이랑 팬들 함성 소리가 진짜 장난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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