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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은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웃는 남자'에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함을 간직한 그윈플렌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도영은 외적으로는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외모를 지녔지만, 삶은 고통과 비극으로 가득 차 있는 인물의 극단적인 상황을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표현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도영은 첫 공연을 앞두고 "무대에 선 순간만큼은 그윈플렌이 되어 관객분들을 만날 것"이라며 "많이 떨리지만 훌륭하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준비한 공연 열심히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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