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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민 이사는 "뉴진스에게 일을 어떻게 해야 잘하는지, 이 바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최대한 사실에 진실에 가깝게 얘기한다"라며 "그래야 세상에 대해 충격을 덜 받을 것이고, 모른다고 능사는 아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돈맛을 들이면 퓨어함(순수함)이 없어진다"고 말했다. 또 "멤버들도 동년배 친구들이 어떻게 사는지 알아야 한다, 현실감이 떨어지면 내가 생각하는 팀과 멀어진다 생각했다"며 "멤버들끼리도 싸우고 화해하고, 싸워야 화해하는 법도 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 (뉴진스를) 가스라이팅했다면, 이런 식으로 가스라이팅한 거다"라며 "여러분들이 4월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라며 "그래서 여기서 할 일은 (내가) 뉴진스한테 가스라이팅했다고 하는데, 뉴진스한테 맨날 이러한 얘기를 한다는 거다, 우리 애들이 똑똑했으면 좋겠어서 모든 걸 솔직하게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민 전 대표는 “(인터뷰로) 라디오까지 하고 집에 오니까 후련했지만 씁쓸했다. 제 지인들이 밈을 보내줬는데 슬픈데도 웃음이 났다 ”며 “이걸로 슬퍼하는 게 의미가 없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민 전 대표는 강연 말미 뉴진스의 신곡의 데모를 들려주기도 했다. 현재 하니가 랩을 해보겠다며 가져간 상태라는 것까지 귀띔했다.
민 전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은 아직 진행 중이다. 하이브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통해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계약 기간을 연장하지만, 대표이사 임명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민 전 대표 측은 그러나 “잘못된 계약으로 임기만 연장됐을 때, 뉴진스의 정상적인 아티스트 활동을 보장받지 못할 것을 경계하고 있다”며 “대표이사로서의 복귀 의사를 명확히 밝힘과 동시에 그에 상응하는 하이브의 진정성을 갖춘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작성자 haMeerkat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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