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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있는 그룹 뉴진스가 일본 유닛밴드 요아소비의 내한 콘서트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24년 12월 7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요아소비 아시아 투어 2024-2025 초현실/초-겐지츠’ 내한 콘서트 첫째 날 공연이 열렸다,
이날 게스트인 뉴진스는 자신들의 곡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부르며 무대 위에 등장했다.
이들은 “다 같이 인사드릴까요?”라며 다 함께 “안녕하세요”라고 외쳤다.
멤버들은 그룹명 ‘뉴진스’를 언급하지 않고 하니, 혜인, 다니엘, 민지, 해린이라고
각자 자신의 이름만 언급하며 소개했다.
이들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그룹명을 언급하지 않은 것은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 발표 후 분쟁을 겪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뉴진스는 24년 11월 28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튿날인 29일 0시부터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어도어에 시정을 요구했던 사항들이 개선되지 않았다면서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고 했다.
다니엘은 “전속계약이 해지되면 저희 5명은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게 될 것”이라며 “어도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진정으로 원하는 활동을 해 나가려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약속돼 있고 계약된 스케줄은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계약된 광고도 예정대로 전부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미리 계약된 일정들을 소화하지 않을 경우 또다른 법적 분쟁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에 덧붙인 말로 추측된다.
뉴진스 측은 자신들이 더 이상 어도어의 소속이 아니라며 기존 입장을 재차 밝혔다. 뉴진스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어도어는 저희의 활동에 간섭하거나 개입할 수 없다”라며 “우리는 이미 투자금을 초과하는 이익을 어도어와 하이브에 돌려줬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도 하이브는 우리의 가치를 하락시키기 위해 음해하고 역바이럴(음해성 여론 형성)하는 등 각종 방해를 시도했고, 어도어는 경영진이 바뀐 뒤 이를 방조했다”며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할 의무조차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며 수차례 계약 사항을 위반한 어도어와 하이브에 대한 신뢰는 이미 무너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속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어도어와 하이브와 함께 일해야 할 이유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전속계약에는 어도어가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우리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이 분명히 기재돼 있다”고도 했다.
비스트 -> 하이라이트
브레이브걸스 -> 브브걸
처럼 어도어측에서 ‘뉴진스’를 사용을 허용하지 않으면 팀명은 더 이상은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겠군요...
뉴진스 원 멤버들이 찢어지지 않고 본인들의 음악세계와 무대를 보여줄 수 있다면
팀명이 '유진스'이든 '유진숙'이든 상관없습니다!!
진짜 어려운 시기가 잘 지나가서 다시 환한 얼굴의 멤버들의 모습을 하루 빨리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작성자 fallplus777
신고글 게스트로 무대 오른 뉴진스, 팀명은 생략한체 "안녕하세요"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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