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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모델이었던 그룹 뉴진스가 계약이 끝나자마자 현대카드를 꺼내 보여 구설수에 올랐다고 하네요. 사실 전속 광고 계약이 종료됐다고 곧바로 다른 경쟁사를 노출하는 것이 전 협찬사에 대한 상도가 아니라는 비판입니다.
뉴진스는 일본 공연차 지난해 12월말 출국했고 이후
일본에서 도쿄 tbs 일본 레코드대상과 카운트다운 재팬 무대 등에 올랐습니다.
문제는 일본 내 또 다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하는 중 포착되었는데요...
지난 1월 1일 한 뉴진스 팬 SNS계정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멤버 혜인이가 캥거루 옷을 입고 후쿠오카 공항에서 모습을 보였는데요.
혜인은 자신의 휴대전화 뒤쪽을 한 차례 응시한 뒤 이 부분이 노출되도록 팬들을 향해 들어 보였고
또 마치 이곳을 보라는 듯 집게손가락으로 제품 뒷부분을 가리키기도 했다고ㅠㅠ
해당 위치에는 LG유플러스 로고가 찍힌 현대카드가 들어 있었습니다ㄷㄷ
뉴진스는 지난해 말까지 신한카드를 비롯해 신한은행 등 신한금융그룹 모델이었다고...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흩어져 있던 신한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저축은행의 각 앱에 담긴 주요 기능을 모두 모은 슈퍼앱 '슈퍼 쏠(SOL)'을 출시했고 그러면서 당시 최고 핫한 걸그룹인 뉴진스를 브랜드 통일성을 위해 계열사들이 일괄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었습니다.
계약기간은 신한은행·신한카드는 12월 말까지,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3월까지다. 혜인은 신한카드 광고 계약이 종료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현대카드를 들어 보인 것ㅠㅠ
뿐만 아니라 통신사 서비스를 놓고도 뒷말이 나온다고...
노출된 현대카드는 LG유플러스 통신 요금을 할인해주는 제휴카드인데 뉴진스는 현재 SK텔레콤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용 여부는 논외로 치더라도 경쟁사 서비스를 노출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이 같은 사례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발생했었고 누리꾼들은 "계약 끝나서 바꾸는 거야 개인 자유인데 그걸 보란 듯이 자랑하는 건 협찬사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광고모델로 활동하면서 경쟁사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금기인 것은 물론 계약위반 소지가 있다"며
"또 광고 계약이 종료됐다고 해서 바로 갈아타는 것도 비상식적이고 광고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비록 어떤 상황에서 신한은행 측과 전속계약이 만료된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순간의 감정으로 비싼 게런티 주고 뉴진스와 광고계약 맺은 광고주분들과
척질 일은 안 만드는게 사회생활인거같아요.
뉴진스 분들은 많은 팬들의 아이돌(Idol)이기에
그 무게에 맞는 사회적인 모범도 보여주셨으면 좋겠네요~
연예계에선 아이유 언니를 잘 참고해주셨으면 해요!
작성자 fallplus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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