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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무대 취소되나 싶었는데 그래도 그대로 열리긴했군요. 엄숙하게 묵념하고 시작한 무대 인상적이였어요.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AMA'가 최근 발생한 홍콩 화재 참사를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호스트 박보검은 묵념을 주도하며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를 전했고,
행사에서는 어두운 의상을 착용한 시상자·수상자들이 조용히 애도의 뜻을 표현했어요.
올해의 노래 부문은 로제가, 올해의 팬스 초이스상은 엔하이픈이 차지했습니다.
신인상은 코르티스와 하츠투하츠에게 돌아갔고,
로제는 영상 수상 소감에서 스태프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엔하이픈은 무대에서 팬덤 '엔진'에게 감사의 눈물을 보였습니다.
주최 측은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기부 의사를 밝히는 등 현장의 애도 메시지를 공식화했고,
레드카펫 취소와 일부 해외 스타의 불참 속에서도 시상식은 최소한의 예우를 지키며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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